2025년 9월 30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지옥·연옥·천국 여정 그린 연극 <단테 신곡>…10월 12일까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지옥과 연옥, 천국을 여행하며 기독교적 시각으로 인간을 성찰하는 이탈리아 시인 알리기에리 단테의 대표작 「신곡」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단테 신곡>이 10월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기 인생 55년째를 맞은 배우 정동환이 단테의 안내자 베르길리우스 역을 맡아 관객을 작품 속으로 인도한다.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인가?’, ‘우리는 무엇으로 진정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가?’ 폭력과 혐오, 배반과 거짓이 만연한 시대에 살던 단테가 던진 질문은 70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단테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을 통과하는 단테의 여정을 통해 인간의 존재 이유, 그리고 인간의 영혼이 어떻게 정화되고 구원되는지를 성찰한다.


극단 피악은 “사회의 가장 근본적인 단위인 가족마저 붕괴되고 있는 현재 위기 속에서 이 작품은 인간관계를 복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5-09-3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9. 30

시편 31장 24절
주님께 충실한 이들아, 모두 주님을 사랑하여라. 주님께서는 진실한 이들은 지켜 주시나 거만하게 구는 자에게는 호되게 갚으신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