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잡지
‘경향 돋보기’는 한국 천주교 상장 예식의 대표적 요소인, 연도의 내용과 음악적 구성에 대해 알아보고, 슬픔을 위로하고 공동체의 사랑을 전하는 노래 기도의 역할을 조명했다. ‘교구의 재발견’에서는 성경 말씀의 아름다움과 성사의 풍부한 은총을 전하는 대전교구장 김종수(아우구스티노) 주교를 만났다. ‘근현대 교회의 증거자들’은 막달레나공동체 설립자 고(故) 문애현(요안나) 수녀를 소개했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 빛
위령 성월을 맞아 안심원 성가양로원장 김구노(구노) 신부가 ‘인간다운 죽음의 모습’에 대해 들려준다.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병원 원목 봉사자 신혜란(안칠라)·이진(모니카)·이숙향(모니카) 씨를 인터뷰하며, 아픈 이에 대한 배려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주교구로 파견돼 사목하는 김해인(바드리시오) 신부는 황사평 성지에서 ‘신축교안’에 관해 설명했다. <대구대교구/1800원>
■ 생활성서
11월호 특집은 ‘장례, 마지막 인사’를 주제로 했다. 장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을 묵상하며 삶의 선한 끝맺음과 그리스도교적 죽음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대원(즈카르야) 신부는 가톨릭 장례 바로 알기에서 죽음과 부활의 신비 안에서 장례의 참된 의미와 정신을 깊이 있게 통찰했다. 김성수(마르코) 신부는 유경촌(티모테오) 주교의 선종을 애도하며, 주교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떠올리며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생활성서/4800원>
■ 월간 꿈CUM
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 강석진(요셉) 신부는 1907년 대구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던 로베르 신부의 기록을 통해 ‘한 교우 집에서 실제로 일어난 성수의 기적’을 소개했다. 대구대교구 마진우(요셉) 신부가 ‘영적 이끌림’에 대한 묵상을 나눴다. ‘건강한 영성 생활’ 코너에서는 서울대교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 홍성남(마태오) 신부가 ‘심리치료’의 잘못된 인식과 올바른 의미에 대해 밝혔다. <월간 꿈CUM/5000원>
■ 참 소중한 당신
‘헤어질 용기’를 특집으로 했다. 서연주(데레사), 오승연(율리안나), 제치원(암브로시오), 이정숙(안나) 씨 등의 사연 속에서 두려움, 습관, 관계, 과거의 나 등 삶의 일부와 결별함으로써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용기를 나눴다. ‘인터뷰-깨소금 신앙’에서는 할매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멤버 홍순연(데레사) 어르신을 만나 인생의 황혼 녘, 용기로 삶을 다시 펼쳐 나가는 심정을 들었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
■ 사목정보
‘받는 교회에서 나누는 교회로’를 주제로, 기쁨나눔재단 상임이사 석요섭(요셉) 신부를 만나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인터뷰했다. 특집에서는 황재원(제노) 신부, 한 마티아 수녀, 신혜영(아녜스) 씨의 글을 통해 우리 교회가 전 세계에 사랑을 전하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교회 활성화 단체’에서는 노인 공동생활 가정 ‘모니카의 집’을 찾아 함께 생활하며 느끼는 행복 넘치는 현장을 소개했다. <미래사목연구소/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