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가 144년간 발행한 명저 100권을 엄선하여, 각 책에서 핵심 묵상문 두 편씩을 발췌해 엮은 책이다. "신앙은 특별한 체험의 순간이 아니라 매일 쌓아가는 작은 응답에서 깊어진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독자가 하루 한 번 하느님께 마음을 열고 말씀을 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100일 동안 신앙 루틴을 단계적으로 따라가며 신앙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느님을 발견하다, 하느님과 함께하다, 영혼을 정화하다, 사랑을 실천하다 등 네 단계로 구성했다. 성경·전례·교리·영성·역사·문학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며, 짧은 글을 읽고 손으로 따라 쓰는 과정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더 깊이 인식하고, 신앙을 머리에서 삶으로 옮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세례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자, 예비 신자, 묵상과 기도로 신앙을 키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