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2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김옥순 수녀, 유임봉·신성태 작가, 갤러리1898서 개인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김옥순 수녀, 유임봉·신성태 작가가 서울 명동 갤러리1898(관장 진슬기 토마스 데 아퀴노 신부)에서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김옥순 수녀(막달레나·성바오로딸수도회)는 제1전시실에서 ‘희망의 순례자들’ 전시를 갖는다. 25점의 작품은 하느님의 집을 향해 순례하는 그리스도인의 여정을 담고 있다. 죄와 절망으로 고통 받는 인간을 항상 품어 주시는 예수님을 그린 <연민3>을 비롯해 <엄마의 휴식>, <기도하는 예수> 등이 전시된다.


유임봉(스테파노) 작가는 제2전시실에서 루카복음을 주제로 한 ‘엠마오(EMMAUS)’를 개최한다. 4대 복음서를 종이에 쓰고 돌에 새기는 프로젝트로 , 마르코·마태오복음에 이은 세 번째 개인전이다. 가로 약 4m 크기의 <성모찬송>을 비롯해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 작가는 “하얀 백지를 붓으로 채우고, 칼로 돌을 깎는 작업은 지난한 과정”이라며 “긴 시간 동안 함께한 묵상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제3전시실에서는 신성태(카타리나) 작가가 ‘희망’을 나타낸 40여 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자연에 깃든 생명의 빛과 은총의 순간을 캔버스에 담은 신 작가는 “어떤 상황이라도 빛 안에서 ‘희망’을 품고, 새로운 마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5-11-12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1. 12

민수 6장 26절
주님께서 그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