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룸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박요셉 요셉)는 11월 21일 오후 8시 서울대교구 성북동성당, 28일 오후 8시 서울대교구 서초동성당에서 ‘위령성월 기념 송년 음악회’를 열고 모차르트의 <레퀴엠 D 단조 K.626>을 연주한다.
클라시코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한은진, 알토 김오수, 테너 정보람, 베이스 김형수 등이 노래하고, 성북동본당 교중 성가대, 서울대교구 시흥5동본당 청년 성가대가 협연한다.
음악회는 설립 50주년을 맞은 성북동본당을 비롯해 서초동본당, 서울시립합창단,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등이 후원한다. 첼룸 챔버 오케스트라는 2014년 박요셉 지휘자가 창단한 서초동본당 오케스트라로, 교회 안팎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