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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집, 취약계층 위한 자선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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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대표 김하종 빈첸시오 신부)은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층 카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자선 전시회를 개최한다.


가톨릭 미술 작가들의 재능 기부로 열리는 전시는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심순화(가타리나) 작가 등 10여 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현장에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심 작가의 <거저 주어라>를 비롯해 이단아(가타리나) 작가의 <십자가> 이콘, 민지현(사라) 작가의 <일어나 먹어라>, 이희재(해드비재) 작가의 <예수님의 수난과 탄생>, 이미경(마르가리타) 작가의 <천사>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심 작가는 “안나의 집 후원금이 줄고 있다는 김하종 신부님의 말씀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열게 됐다”면서 “수원가톨릭미술가회 작가들을 중심으로 많은 작가가 십시일반으로 작품을 기증해 전시회가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어려울 때지만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한 우리의 나눔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하종 신부는 “급식소에서 음식을 만들고 청소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것도 봉사”라며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삶을 나누어 주신 뜻을 기억하며 이번 행사가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757-6336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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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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