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베드로·도미니코 수도회)가 11월 24일 대전을 찾아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전광역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김 신부의 ‘대전 시민 및 서예인의 인성 함양을 위한 서예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부는 ‘스테인드글라스 빛과 색의 판타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빛으로 생명력을 얻는 예술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김 신부는 프랑스 샤르트르대성당을 비롯해 38개국에 예술 작품을 설치했으며,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Officier)’를 수훈하는 등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의 거장으로 손꼽힌다.
특강은 선착순 500명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대전서예진흥원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2-710-2176
※이메일: djseoye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