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산하 노비따스음악중고등학교(교장 이상철 안드레아 신부)가 12월 11일 오후 1시30분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감사콘서트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0년 첫 입학식을 거쳐 6년간 학교에서 배움을 익힌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Time to Say Goodbye>, <You Raise Me Up>, <Amazing Grace> 등 친숙한 곡들로 채워지며,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노비따스 윈드오케스트라’ 등이 연주한다.
이상철 신부는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까지 학교 운영에 도움을 준 많은 분과 아이들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헌신하고 가르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음악적 감동을 함께 느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노비따스음악중고등학교는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음악교육을 목표로 2014년 서울대교구 재단법인 가톨릭청소년회 산하 단체로 승인받았다. 2020년 3월 개교 이후 가톨릭신앙에 기반한 인성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