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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욱 작가, 마리나갤러리서 개인전 ‘새해의 행복, 바니바글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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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욱(펠릭스) 작가가 경기 고양시 마리나갤러리(관장 함윤희 마리나)에서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개인전 ‘새해의 행복, 바니바글스’를 연다.


대학 시절 교리 교사로 활동한 작가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삶’을 실천하며 윤리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왔다. 이후 작가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등을 겪으며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 속 주요 모티프가 되는 ‘토끼’는 공동체성을 상징한다. 토끼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분열과 상처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에 일상에서 마주하는 ‘우리’의 모습을 나타낸다. <오즈를 찾는 바글스> 등 작품 속 동물들은 서로를 지탱하며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전한다.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의 늪에 빠졌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우리’ 속에서 비로소 완성되고, ‘우리’는 ‘나’를 포근하게 감싸며 ‘행복’의 나라로 이끌었다.”(작가노트 중)


매주 월·화요일 휴관. 오전 11시~오후 5시 운영. 


※문의 031-915-8858 마리나갤러리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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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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