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창동에 자리한 모리스갤러리가 송석철(엠마누엘) 이콘작가 초대전 ‘이콘 _ 일상에서 영원으로’를 개최한다.
이콘 비잔틴미술 영성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작가는 2012년 그리스 동북부 해안에 있는 비잔틴의 ‘이비론 수도원’ 다니엘 수사로부터 비잔틴 이콘을 사사했다. 이번 전시는 그가 수도원에서 지내는 동안 체험한 신비와 기적을 이콘으로 담아 선보이는 자리로 <문 밖을 지키는 성모>, <십자가에서 내리심>, <성 다미아노 십자가> 등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는 “이콘은 ‘가난한 이들의 성경’이자 하느님 말씀이 담긴 ‘빛의 그림’”이라며 “이콘을 바라보는 것은 작품에 묘사된 존재와 마주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콘을 통해 영원하신 하느님을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감각적 차원에서 영적 차원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시는 1월 10일까지. 일·월요일 휴무. 오전 11시~오후 5시 운영.
※문의 02-6338-4163 모리스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