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심상훈(안토니오) 작가가 2월 3일부터 13일까지 대구 갤러리더블루에서 제30회 개인전을 연다.
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대구청년작가회 회장,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해 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작가는 수묵화의 명암과 입체감을 살리면서도 여백의 미를 통해 전통적 방식과 실험적 작업이 결합된 한국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일상과 여행에서 만난 주변 풍경을 담은 <팔공산의 겨울>을 비롯해 <주작산의 봄>, <여름 산>, <대둔산의 가을>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출품작들은 작가가 자연과 교감한 체험을 담아냄으로써 감상자에게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2월 3일에는 작가가 아내인 박보배(신티아) 시인과 함께 작업한 <붓과 숨 사이> 출간 기념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