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은 3월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3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c단조 미사>(K.427)와 <환호하라, 기뻐하라>(K.165)를 연주한다.
<c단조 미사>는 모차르트가 자신의 첫 아이를 위해 작곡한 곡이다. 미완성으로 남았지만 바흐의 엄격한 대위법 구조와 헨델의 웅장하고 극적인 합창이 어우러져 오라토리오적 전통을 계승한 종교음악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환호하라, 기뻐하라>는 모차르트가 17세 때 작곡한 모테트로, 마지막 악장 ‘알렐루야’는 종교적 환희를 담은 명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공연은 상임지휘자 박치용의 지휘로, 코리아쿱오케스트가 협연한다. 소프라노 강혜정(보나)·여지영(율리아나), 테너 유종훈, 베이스 정록기가 솔리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