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모 신부(토마스·예수회)의 ‘사도행전 산책’ 시리즈 제2권이다. 사도행전 3~5장에 담긴 초대교회 공동체의 시련과 성장 여정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성령의 현존과 능력에 힘입어 사도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고, 이에 따라 예루살렘 교회가 급속히 성장해 가는 가운데 겪는 박해와 시련이 중심 내용이다.
초대교회 공동체는 끊임없이 박해에 직면해야 했다. 사도행전 28장 가운데 1~3장을 제외한 모든 장에 ‘박해’란 단어가 나오거나 관련 주제가 등장한다. 그만큼 사도들은 논쟁과 매질, 감옥살이 등 숱한 고난에 시달리면서도 오히려 기뻐하며 말씀을 선포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초대교회가 어떻게 신앙을 보존하며 주님을 온전히 따를 수 있었는지, 박해와 공동체 내부의 시련을 어떻게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었는지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