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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깊은 신앙…예술로” 갤러리1898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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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깊은 신앙을 저마다의 예술로 표현하는 예술가들이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전시회를 연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최선옥(프라 안젤리카) 작가는 1전시실에서 제6회 개인전 ‘마음속 겨자씨’를 개최한다. 작가는 하느님을 만난 축복과 감사를 이콘, 유화, 판화 등 40여 점의 작품으로 표현한다. 그는 “하느님에 대한 경외감과 마음속 신앙의 겨자씨가 자라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2전시실에서는 7명의 작가가 함께 묵상하며 작업한 ‘내재성(Dei Immanentia)’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신의 부재’를 말하는 세상 속에서 내면의 목소리 ‘하느님 음성’에 귀를 기울인 작가들이 신앙을 고백하는 자리로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가 함께한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 담당 지영현 신부(시몬·서울대교구 압구정1동본당 주임)와 박보규 수사(가브리엘·가르멜 수도회)를 필두로 김윤아(로사)·박성환(다미아노)·신정은(미카엘라)·임성연(안나)·조수선(수산나) 작가가 참여한다.


이지연(엘리사벳)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의료 공백으로 아들을 잃은 슬픔을 예술로 승화했다. 아들 고(故) 정유엽 군과의 사별 후 흙을 만지기 시작한 작가는 6년간의 작업을 ‘엄마의 기도가 하늘에 닿으면 - 슬픔으로 빚은 위로’를 주제로 풀어놓는다. 50여 점의 작품에는 아이를 향한 그리움과 상처 입은 세상을 향한 기도가 담겨 있다. 


작가는 “아들을 향한 그리움과 아픔을 <모자상>에 담았다”며 “이 작품들이 아픔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위로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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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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