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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제8회 정행돈 장학금 수여… 63명에게 각 1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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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는 3월 24일 ‘제8회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63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고(故) 정행돈 선생(미카엘·1912~2003)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구가톨릭대와 정행돈 선생의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시몬·대구대교구 원로사목자), 정신규(아우구스티노)·정오규(예로니모)·정완규(바울라) 선생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정 몬시뇰은 2004년 시몬장학회를 설립해 2005년부터 2025년까지 대구가톨릭대 학생 6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 2학기에도 시몬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정행돈 선생의 부인 고(故) 최재경 여사(바르바라·1912~1999)를 기리는 장학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정행돈 선생은 고교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며, 농촌계몽과 한글 강습 등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힘썼다. 광복 후에는 순심교육재단 설립 당시 토지를 기부했고, 순심고등학교를 설립해 초대 교장을 맡는 등 교육 사업에도 헌신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 성한기(요셉) 총장은 “정행돈 선생의 애국?교육 정신과 후손들의 나눔이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장학금은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이 그 뜻을 마음에 새기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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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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