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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장애 학생 위한 ‘서울애화학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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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는 3월 25일 교구청에서 학교법인 가톨릭애화학원 창립총회를 열고, 청각장애·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서울애화학교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총회에서는 이사장에 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를 선임하고, 법인 정관과 학교 헌장 제정, 재산 출연 등을 의결했다.

 

 

애화학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특수교육을 제공해 이들이 일상생활에 잘 적응하고 사회에 도움을 주는 유능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76년 툿찡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가 설립해 운영해 온 학교다.

 

 

50여 년간 애화학교를 운영해 온 수녀회는 단독으로 학교 운영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서울대교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서울대교구는 장애인 사목을 확대하려는 사목적 지향에 따라 애화학교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애화학교 운영을 위한 법인을 설립한 서울대교구는 준비 과정을 거쳐 2027년 애화학교를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 대주교는 “기존에 수녀회가 운영해 온 애화학교의 이념을 잘 이어받아 여러 측면에서 전문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장애인 사목 확대와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애화학교는 청각장애 학생 교육을 위해 설립됐지만 2015년 지적장애 영역을 확대 개설해 학생들의 장애 특성에 맞는 공통교육과정, 기본교육과정, 청각중복장애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유치원 1개 반, 초등학교 7개 반, 중학교 6개 반, 고등학교 6개 반, 전공과 4개 반 등 총 24개 학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 수는 127명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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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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