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5일 강원 평창선수촌 라이브사이트 무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식에서 장웅 북한 IOC 위원이 참석하던 중 한국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명예위원 사망 소식에 조전으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최 장관은 조전을 통해 "IOC 명예위원 장웅 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은 평생을 올림픽 무브먼트의 발전과 스포츠 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국제 스포츠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해오셨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어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상호이해의 증진, 특히 한반도에서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신 점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서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추도했다.
고(故) 장웅 IOC 명예위원은 북한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부위원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6년 IOC 위원에 선출됐고 20년 동안 국제 스포츠계에서 북한을 대표했다. 남북 관계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을 성사시키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