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요셉마리·80)가 데뷔 70주년을 맞아 전국 리사이틀을 열고 있다.
리사이틀에 앞서 지난 3월 신보 ‘슈베르트’를 발매한 그는 슈베르트의 소나타 가운데 13, 14, 18, 20번을 새롭게 녹음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 <소나타 13번>과 <소나타 20번>, 브람스 <4개의 발라드> 등을 연주한다. 특히 13번은 그의 음악 인생 초기에 만난 곡으로 오랜 시간 마음 한편에 간직해 온 곡이다.
부산, 경기 안성, 강원 춘천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그는 오는 24일부터 경기 광주과 충남 당진, 경북 안동, 경남 통영, 대구, 경남 함안, 서울 등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946년 태어난 그는 10세에 해군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정식 데뷔했고, 15세에 미국 뉴욕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수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