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호(의정부교구 정약종관 관장) 신부 서예전이 의정부시 갤러리평화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주제는 ‘비움-가톨릭 사제의 하느님을 향한 마음 비움’. 노 신부는 “그리스도교 영성 신학에서 무(無)의 개념은 하느님의 본성을 닮고 그분과 하나가 되고자 인간 자신의 모든 집착과 욕망을 포기하고 비워가는 정화의 과정”이라며 “이번 서예전은 이러한 영성적 바탕 위에서 주제를 정하고 글씨를 썼다”고 말했다. 약 20점이 전시되고 있다. 2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30~오후 5:30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