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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우스 미술관, ‘S.O.S.…’ 특별전…해양 오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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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구하우스 미술관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특별전 ‘S.O.S. ? Save Our Seas’를 5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지구 생태의 현주소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개최한 ‘기후위기의 경계 1.5℃’ 전시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전시는 생명의 근원이자 기후 시스템의 핵심인 ‘바다’가 보내는 긴급 구조 신호에 주목한다.


AI·미디어 작품을 주로 작업하는 김안나 작가는 가상현실 속에 기술과 생태가 교차하는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며, 김태균 사진작가는 동해안 풍경을 통해 우리가 보존해야 할 자연 본연의 모습을 포착한다. 양쿠라 작가는 해변에서 수집한 폐기물을 활용한 설치 작품으로 바다가 입은 물리적 상처를 드러내며, 이승수 조각가는 해양 쓰레기를 품은 인간을 형상화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나타낸다.


각기 다른 매체로 바다가 보내는 신호를 시각화한 작품들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감각적으로 환기시키고, 그 속에서 인간의 역할과 책임을 묻는다.


미술관은 환경 보호라는 취지를 확장하기 위해 전시 연출을 최소화하고, 재생 가능한 재료로 전시장을 꾸몄다. 또한 전시 기간 폐기물을 남기지 않는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사생대회를 함께 운영한다.


구정순(아우구스티나) 관장은 “현대 사회의 시급한 과제인 기후위기를 직시하기 위해 총 4년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가 일회성 감상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행동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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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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