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경(루크레시아) 작가의 개인전, 사랑·생명·가정 사진공모전, 성미술 3인전이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제1전시실에서 예수 성심을 주제로 산마르코 주얼리전을 연다.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과 사랑, 희생의 의미를 20여 점의 주얼리에 담았다. 대표작 <Sacred Heart(예수 성심)>는 피 흘리며 희생한 예수님의 희생,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성령의 불꽃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 중심의 붉은 루비는 심장을, 그 위의 장식은 가시관을 상징한다. 또한 작품을 열었을 때 드러나는 창과 불꽃 형상은 가장 큰 디자인 포인트다.
제2전시실에서는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평단협 가정생명위원회와 서울 가톨릭사진가회가 주관한 ‘제15회사랑·생명·가정 사진공모전’이 이어진다. 공모전은 고(故)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사랑과 인간 존중 정신을 잇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상에는 박재용 씨의 <가을 나들이>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4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최양선(크리스티나)·이상희(아녜스)·양원희(정혜 엘리사벳) 작가는 제3전시실에서 ‘하나의 빛’을 연다. 세 작가는 정은(丁銀), 옻칠, 삼베 등 각기 다른 재료로 <희망의 빛>, <성심(聖心)>, <ONE LIGHT>를 포함한 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은 어둠을 몰아내기보다 조용히 그 곁을 비추는 빛을 탐구하고, 세 개의 시선은 하나의 빛 아래서 결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