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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신부, 서예 개인전 ‘평안하냐?…4일부터 103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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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신부(파비아노·의정부교구 고양 탄현동본당 주임)가 본당 내 103갤러리에서 개인전 ‘평안하냐?’를 7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첫 말씀 “평안하냐?”(마태 28,9)를 주제로 마련됐다. 세계적 분쟁과 피로한 일상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늘 함께하시는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서예 작품으로 전한다.

전시가 열리는 103갤러리는 탄현동성당 안에 새롭게 마련된 공간으로, 본당 주보인 103위 순교 성인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번 전시는 103갤러리 개관전이자, 사제수품 30주년을 맞은 정 신부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자리이기도 하다.

전시에서는 <평안하냐>, <초심>, “더러운 곳에 머물더라도 항상 깨끗함을 잃지 않는다. 세상 안에 있되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요한 17,16 참조)는 말씀을 새긴 <처염상정(處染常淨)> 등 20점을 선보인다. 작품 성구와 글귀는 본당 신자들의 도움을 받아 선정했으며, 작품 판매 수익금은 공동체를 위해 봉헌된다.

개막식은 7월 4일 오전 11시 열리며, 정 신부의 서예 시연도 예정돼 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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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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