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가톨릭미술가회가 10월 묵주 기도 성월을 맞아 광주교구청 내 갤러리 현에서 제43회 정기회원전 ‘묵주기도’를 개최한다. 전시는 9월 28일 개막해 10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36명의 회원이 참여해 회화, 조각, 금속, 도자, 섬유, 닥종이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묵주기도의 신비를 표현한다.
맹범호(비오) 작가는 <환희의 신비 1단>에서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오니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라는 수태고지 내용을 기하학적 구성과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표현했다.
이혜리(노엘라) 작가는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이사 53,5)는 말씀을 묵상하며 제작한 <고통의 신비 5단>을 선보인다.
김윤숙 회장은 “묵주기도에 대한 깊은 묵상과 기도, 혼이 담긴 회원들의 작품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관객들에게도 공감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