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그리스도교미술학과 스테인드글라스 전공 학생들이 그룹전 ‘빛으로 전하는 말씀’을 개최한다. 전시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대교구 도림동성당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대학원 재학생을 비롯해 조형예술대학 학부생과 교수진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학기 중 연구하고 제작한 <요나의 구원> 등 유럽 중세 스테인드글라스 모작을 선보인다. 원작의 도상과 역사적 배경에 관한 설명도 함께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작품에 사용된 재료와 제작 기법은 물론, 성당 공간을 장식해 온 스테인드글라스의 제작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그리스도교미술학과 정수경(카타리나) 교수는 “중세 장인들의 손길을 따라가며 익힌 기법을 신자들과 나눔으로써 스테인드글라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