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톨릭학교교육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아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주말 열렸습니다.
[VCR] 주교회의 교육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살레시오회 관구관에서 가톨릭학교교육포럼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가톨릭학교육의 정체성을 찾아서 가톨릭 교육 이념에서 조망’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20주년을 조망하고, 가톨릭 교육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생명을 위한 교육」의 저자 토마스 그룸 보스턴 칼리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가톨릭 교육은 철학보다는 영성에 기반하고 있다”며 가톨릭 교육의 토대는 영성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적인 영성 연구의 권위자인 그룸 교수는 신학자이자 종교교육학자로서 가톨릭 신학자 가운데 종교 분야에서 손꼽히는 석학입니다.
가톨릭대 김경이 교수는 ‘가톨릭학교 정체성 구현과 가톨릭학교교육포럼’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섰습니다.
소명여고 김종오 교감과 박문여고 남상보 교사도 발제자로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