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생명윤리 정착과 생명문화 건설에 투신할 인재를 양성하는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원장 박은호 신부)이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생명윤리학(생명윤리학, 임상연구윤리학)과 생명문화학의 석사과정이며, 수업 연한은 2년이다. 생명윤리학과는 생명과학의 발전으로 생겨나는 여러 윤리적 문제들을 의학, 철학, 신학, 법학, 생명과학, 윤리학을 통해 탐구해 생명윤리 분야 전문 인력을 길러내기 위한 과정이다. 임상연구윤리학은 생명과학 연구윤리제도의 근간이 되는 임상의학 및 동물복지 연구윤리제도를 이해하고 발전 방향을 연구한다. 특히 이 과정은 임상연구윤리심의회(IRB/IACUC) 등을 실습하며 생명과학 연구윤리 행정 인력 및 제도 연구 전문가를 양성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약해 IRB/IACUC 전문가를 키우는 공동학위과정이기도 하다. 생명문화학은 생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우리 사회 생명문화 건설에 앞장설 사회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원서 접수는 11월 6~17일 온라인(http://uwayapply.com)으로 하면 된다. 입학원서, 각종 증명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 제출은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서류심사와 구술시험(면접)은 12월 4일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
문의 : 02-3147-8156, 생명대학원 교학팀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