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장례 미사는 9일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대구 남산동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 성당에서 봉헌됐다. 고인은 군위
수녀원 묘지에 안장됐다.
고인은 김희중 대주교의 큰 누나로, 3남 3녀 중 맏이다.
63년간 수도생활을 하면서 가난한 이들을 돌보는데 헌신하며, 기도의 모범과 참된
가난 속에서 그리스도의 따름을 실천한 수도자였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