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장례 미사는 달간파크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성당에서 봉헌됐다. 고인은 달간파크 내 성 골롬반 묘원에 안장됐다.
아일랜드 출신인 고인은 사제품을 받은 후 1955년 한국 선교사로 파견돼 흑산도 본당을 비롯해 전국의 여러 본당과 공소를 설립하는 등 한국 교회에 크게 이바지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