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세계적 영성가 안셀름 그륀 신부가 반복된 일상에 지치고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현대인들에게 작은 선물을 내밀었다. 소책자 `작은 선물` 시리즈 「축복」, 「감사」, 「쾌유」, 「위로」, 「치유」다.
삶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 이에게는 `축복`과 `감사`로 일상의 작은 행복과 감사를 일깨운다. 몸이 아픈 이에게는 `쾌유`를 빌어주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에게는 `위로`의 기도를 해준다. 스트레스와 상실감으로 상처 입은 이에게는 `치유`의 손길을 내민다.
그륀 신부는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받고 사는지를 잊어버리거나 소홀히 생각하기 일쑤"라면서 서로 위로하고 잘못을 아낌없이 용서하며 기쁘게 살아가기를 당부했다.(조규홍 옮김/가톨릭출판사/5권 세트 1만 8000원, 낱권 구입 가능)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