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학과 사상=신학과사상학회(회장 백운철 신부)가 발행하는 학술지. 제72호(2013/겨울)에서는 `성서 해석학`을 특집 주제로 현대 성경 해석의 새로운 흐름을 대변하고 있는 논문 △설화비평-이야기를 듣는 방법 배우기(엘리자베스 스트루더스 말본, 영어) △셈어적 성경 수사학(롤랑 메이네, 불어) △퍼포먼스 비평-퍼포먼스 비평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업하는가(데이비드 로즈, 영어) △성경 정경의 해석학적 기능(이브-마리 블량샤르, 불어) △신앙의 유비(안소근) 등 5편을 소개했다. 연구논단에는 `칼 라너에 의한 원초적 예배-신비로 향한 지식과 사랑`(이상욱, 영어)을, 서평에는 `샤를르 페로의 예수와 역사`(백운철)를 실었다(8000원).
▲신학전망=광주가톨릭대가 발행하는 계간지. 제183호(2013년 겨울)에 논단으로 △쿰란과 여성 : 문서적 근거를 통해 재구성한 공동체적 지위(김혜윤) △일치와 다른 사람의 유익을 돌봄(필리 2,1-4)(강선남) △그리스도교 사상의 흐름 속에 나타난 신앙과 이성의 조화(박승찬) △상호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소통의 길 :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 근거하여(유혜숙) △수도생활과 노년기 영성 :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가 직면한 노년기 수도생활에 대한 고찰(최혜영)을 실었다. 번역에는 `설교자와 설교에 관하여`(죠셉 I. 치세티/문창우)를 소개했다(6000원).
▲19세기 상주지역 교회 상황 및 성순교(成舜敎, 1792~1858) 선생의 일대기=안동교회사연구소(소장 신대원 신부)가 펴내는 연구소 자료집 제5권. 상주지역 교회 상황에 관해 쟁점이 되는 부분과 미처 다뤄지지 않은 이야기를 모았다. △함창본당 제 공소들의 역사(윤정엽) △상주 「향약동심계」 연구(신대원) △순교자 박상근 마티아(안동교구청 사목국) △서산 성순교 선생 일대기(전경애) △상주 지방 천주교 성지와 사적지(마백락) △서산 화장바위와 상주 지역 천주교 전래(신현수) 등을 게재했다(비매품).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