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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신부님의 사랑의 ‘한 말씀’

김웅태 신부, 동성중고등학교 재직 시 쓴 훈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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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으로 하는 인성 교육

김웅태 신부 지음/으뜸사랑/3만 원



김웅태(서울대교구 중화동본당 주임) 신부가 6년 반 동안 동성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쓴 훈화를 모았다. 교장 취임사부터 학기 중에 진행된 입학식, 개학식, 방학식, 종업식, 졸업식, 그리고 종교행사인 부활절, 성탄절, 성모의 밤 행사 때 학생들에게 행한 훈화들이다. 방대한 분량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이 책에는 ‘한 말씀’을 잘하기 위한 저자의 노력과 경험이 녹아 있다.

저자는 300여 개의 훈화 하나하나를 준비할 때마다 심혈을 기울였다. 어떤 훈화도 생각 없이 쉽게 작성된 것은 없다. 각각의 훈화에는 학생들에 대한 김 신부의 사랑과 관심, 희망과 기도가 담겨 있다.

훈화집이 중고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훈화를 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톨릭 학교에서 인성 교육과 복음 선포가 얼마나 중요한 사명인지를 일깨운다.

1982년 사제품을 받은 김 신부는 프랑스 파리가톨릭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파리 소르본대에서 종교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암사동본당 주임과 가톨릭대 종교학과 교수를 거쳐 2005~2011년 동성중고등학교 교장을 지냈으며, 현재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다.

남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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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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