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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그리스도인의 시편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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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위대한 철학자와 신학자가 시편을 묵상했다. 그러나 학문적인 작업이 아니라 평생을 숙고해온 신앙을 다른 신앙인들과 나누기 위한 책이다.

저자는 교황들에게 학문적 자문을 하는 등 현대의 철학적 문제에서 세계적인 평가를 받는 철학자다. 저자는 친구이자 신학자인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추기경이 생전에 맡긴 시편 묵상 일부에 자신의 묵상을 함께 더해 책을 저술했다. 발타사르 추기경은 20세기를 빛낸 신학자로 꼽힌다.

책은 그동안의 성경주석자들의 연구에 철학자와 신학자의 묵상을 더해 신앙인들이 시편에 가까이 다가가는 길 안내자 역할을 해준다. 저자는 “학문적 연구가 기도로 이어질 수 있지만, 연구와 기도는 같지 않다”면서 “연구 내용은 새롭게 마음속에 직접 들어갈 때만 도움이 된다”면서 독자들을 시편 묵상으로 초대한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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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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