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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오늘은 두부 내일은 당근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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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슬프기만 한 이별의 시간일까. 저자는 편안한 웃음과 따듯한 위로 속에서 말기 암을 앓던 엄마를 떠나보낸 마지막 2주일을 에세이로 전한다.

책은 프리랜서 작가인 저자가 엄마와 함께 호스피스 병동에서 지낸 체험을 18편의 에세이로 전한다. 저자는 나가사키 성 프란치스코 병원 4층 호스피스 병동 간호부장 히로코 수녀와 만나 무겁고 우울할 수 있는 상황을 오히려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책 제목엔 엄마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던 사랑과 행복의 순간을 담았다. 책은 임종기 환자들과 그 가족, 호스피스 종사자들, 그리고 언젠가 임종을 맞게 될 모든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생각해보도록 이끌어준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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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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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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