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적인 삶’을 추구하면서도 이를 성인들만 영위할 수 있는 삶처럼 멀게 느끼곤 한다. 그런 우리에게 저자는 말한다. 영적인 삶은 ‘일상에서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삶’이라고.
뛰어난 영성을 지닌 이들도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영적 성장을 이뤄나갔다. 소소한 일상 안에서 영성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법을 책은 가르쳐 준다.
일상에서 영성을 발견하는 습관이 쌓이면 사랑을 볼 수 있는 눈이 뜨여 하느님 사랑은 어디에나 있음을 알게 되고,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순간에서도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하고 계심을 깨달을 수 있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