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신춘문예 수상 작가 김양미(비비안나) 작가의 첫 소설집. ‘죽은 고양이를 태우다’를 비롯해 일곱 편의 단편 소설이 실렸다. 작가는 소외된 사람들을 소설 속 주인공으로 앉히고는 그들의 가난과 비참함, 강자의 폭력 속에 부당하게 억눌린 삶을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풀어낸다.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