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된다는 것은 언제나, 늘 다르게 될 수 있다는 것.” 독일 뮌헨교구 상트 막시밀리안 본당 주임 신부인 저자는 매 주일 복음을 소재로 팟캐스트를 제작하고 SNS에 글을 올린다. 복음 말씀이 많은 이들에게 쉽게 전달되도록 모든 수단을 쓴다. 책에 소개된 글들은 발표된 내용 중 성경과 관련된 것을 모아 전례주년 흐름에 따라 엮은 것이다. 말씀 안에서 얻는 하느님과 교회, 세상과 인간을 향한 희망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