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년 전 루터에 의해 촉발된 종교개혁은 독일에서 시작됐으나 결국 유럽 전역은 물론 서구 모든 그리스도교 세계가 연관된 사건이었다.
이 책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출발점으로 해서, 그 핵심이 무엇이었는지 살피면서 종교개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개혁’과 ‘쇄신’에 초점을 맞춰 종교개혁의 전제와 정치적 상황, 또 그에 따른 결과를 정리했다. 마지막에는 트리엔트공의회를 통해 가톨릭교회가 쇄신된 모습을 다뤘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