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잡지
7월호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우리 각자가 삶의 자리에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평화를 이루는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본다. ‘경향 돋보기’는 (사)우리누리평화운동 김영애(데레사) 대표,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위원장 정수용(이냐시오) 신부 등의 글로 전쟁과 분단, 민족 화해 문제를 살핀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 빛
‘만나고 싶었습니다’ 코너는 한국SOS어린이마을 대표이사 신영규(베드로) 신부를 소개했다. ‘레지오마리애 탐방’에서는 남산본당을 찾았다. ‘친교의 신비를 사는 사람들’은 생태환경 및 농어민사목부 활동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구대교구/1800원
■ 생활성서
‘신앙의 지혜’를 특집으로 조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신앙 전수의 모습을 담았다. ‘길 위의 순례자’ 코너에서는 코스메딘의 성 마리아 성당이 소개됐고, ‘고대 근동 세계의 이스라엘과 구약’은 ‘고대의 이집트, 서방의 중국’에 대해 알려준다.
생활성서사/4800원
■ 월간 꿈CUM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환경 문제와 관련한 교회 가르침’ 코너를 통해 1985년 8월 국제연합 센터에서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연설 내용을 소개한다. 박현민 신부(베드로·수원교구 중견사제연수원 영성담당)는 ‘삶과 영성’ 코너에서 핵심적인 건강 비결은 결국 외부가 아닌 내면에서 시작됨을 밝힌다.
월간 꿈CUM/5000원
■ 참 소중한 당신
이번 호 특집 주제는 ‘씨줄과 날줄’이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탈렌트는 하느님 뜻에 따라 쓰일 때 온전한 기능을 발휘한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 하성용(유스티노) 신부, 가톨릭 성음악 스파니쉬 클래식 기타회 이화진(스타니슬라오) 회장 등이 ‘나’와 ‘너’가 하느님 뜻을 이루는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터뷰에서는 피아노 조율사 정재봉(그레고리오)씨를 만나본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
■ 사목정보
7·8호 특집 주제를 ‘참여하는 청년, 동반하는 교회’로 잡고 ‘청년’에 포커스를 맞췄다. 학업과 취업, 생업에 지친 청년들이 교회에 나올 힘을 잃어가고, 힘을 얻을 곳을 밖에서 찾는 현실에서 청년들에게 교회가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모색했다.
미래사목연구소/1만 원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