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견작가 소노 아야코가 인간관계의 기본은 과연 무엇인지를 명료하게 담아낸 책.
저자는 인간관계가 가장 먼저 ‘나’를 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밝힌다. 나로부터 시작한 인간관계 이야기는 가족, 그리고 부모와 자식 이야기로 이어진다.
또 우정은 무엇으로 쌓을 수 있는지, 체념과 기대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 관계의 기본을 살핀다. ‘소통’, ‘예의’, ‘돈’ 등 관계를 곤란하게 하는 장애들은 무엇인지도 언급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