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정환경에 가장 적합한 비폭력 대화 입문 실천서다. 비폭력 대화란 견디기 힘든 갈등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대화법이다. 저자는 이 대화법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가 연민으로 연결되면 부모 자녀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밝힌다. 한 엄마가 사춘기 세 아이를 키우며 겪는 갈등과 혼란을 비폭력 대화 실천으로 극복해 가는 형식이 특징이다. 책은 엄마와 아이의 일기에서 나타나는 아이와 부모의 시각 차이를 비폭력 대화를 통해 풀어간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