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철학으로부터 르네상스 시대의 시각 예술, 또 근현대의 문학과 영화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시작으로 영화 속에서 본 모세의 삶, 파스카 이야기, 렘브란트 명화에 드러난 신약과 구약성경의 세계 등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 속에 담긴 그리스도교의 사상과 진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문화와 예술을 알아가는 기쁨도 선사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