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잡지
경향돋보기에서는 ‘교권’을 다뤘다. ‘교권’ 추락을 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정 다음으로 만나는 공동체인 학교 현실을 짚어보고,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 교육은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살펴본다. 이달에 만난 사람에서는 한국여성생활연구원 정찬남(모니카) 원장을 인터뷰했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 빛
친교의 신비를 살아가는 사람들에서는 대안교육센터 ‘꿈 못자리’가 소개됐다. 전례력 돋보기는 ‘라테라노 대성전과 성 대 레오 교황’을 다뤘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코너에서는 성요셉요양병원 원장 김명섭(그레고리오) 신부를 인터뷰로 만난다.
대구대교구/1800원



■ 생활성서
이번 호 특별 주제는 ‘살자는 말’이다. 상처와 고통을 안고 마음 졸이며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위로와 자비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다. 정신과 병동에서 마음이 아픈 이들을 마주하는 수도자, 어머니를 불시에 잃은 딸, 생명 수호를 실천하는 성직자의 글 등이 특집에 담겼다.
생활성서사/4800원


■ 월간 꿈CUM
CUM 메치기와 CUM 파테르에서는 각각 유도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씨와 레슬링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씨 글이 실렸다. 즐기는 CUM에서는 영화 ‘강변의 무코리타’가, 편안한 CUM에서는 모차르트 ‘레퀴엠’ 중 여섯 번째 곡 ‘라크리모사’에 대한 사연이 소개됐다.
월간 꿈CUM/5000원


■ 참 소중한 당신
‘내가 만난 하느님’을 특집으로 예수님만이 참으로 우리 구원이시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인터뷰에서는 본당 새벽 미사에 1년 넘게 매일 참례하고 있는 수원교구 분당성요한본당 김지호(라파엘) 어린이가 소개됐다. 클래식 모자이크에서는 프랑스 옹플뢰르에 생가가 있는 에릭 샤티의 삶과 음악을 다뤘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


■ 사목정보
11·12호 특집 주제는 ‘부모, 자녀의 첫 번째 스승’이다. 특별 인터뷰에는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유아부 박종수(요한 사도) 신부가 초대돼 부모가 보여주는 모범에 대해 말한다.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우리 공동체 코너에는 인천교구 시노드 순환 경청 모임 이야기를 담았다.
미래사목연구소/1만 원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