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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너를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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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백 지음/장재봉 신부 감수/232쪽/1만4000원/꿈꾸는 요셉

이집트는 아기 예수님이 자란 곳이다. 어린이 예수님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라는 의미다.

책은 아기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 그리고 요셉 성인이 걸었던 길을 따라 걷는 이집트 성지순례 안내서다.

이집트 사랑이 각별한 저자는 신앙의 시선을 더해 성가정 이야기를 품은 이집트 곳곳을 소개한다.

감수를 맡은 장재봉(스테파노) 신부는 “알려지지 않았던 보석 같은 수도원의 모습에 가슴이 뛰고 성가정의 흔적을 더듬어 곳곳에 세워진 수도원을 방문하는 마음과 걸음이 은혜로 벅차오를 것”이라고 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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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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