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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지친 영혼 돌봄을 위한 영혼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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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갈등과 욕망, 그리고 깊은 번뇌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나를 어떻게 돌볼 수 있을까. 


그동안 성취감과 경쟁심에 빠져 일등만을 향해 쉬지 않고 한참을 달려온 우리는 우열을 만들어 점수를 매기고 성취감과 열등감이라는 감정 속에서 서로 견제하고 경쟁하면서 돕고 함께하지 못한 채 오랜 시간을 보내왔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랜 세월 경제적 여유 같은 외적인 것을 쫓으며 방황한다.


기후위기가 지구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증상이듯, 내 영혼에 통증이 있다면 내가 아프다는 증상이다. 아픈 영혼을 돌보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저자는 ‘영혼 돌봄’은 ‘기도’라고 이야기한다. 


책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온전히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과 내 앞의 대상을 사랑하는 기도 바로 영혼 돌봄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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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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