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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무엇이 좋은 의사를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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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의료기관은 대형화되고 상업화와 무한 경쟁 사회로 내몰리는 상황이다. 그 속에서 환자는 고객으로 미화되고 의료는 상품으로 전락하는 위험에 처해 있다. 


책은 ‘의(醫)의 실무에서 덕에 대하여’라는 부제에서 보듯이 좋은 의사로 살아가는 데 성품이나 유덕함, 즉 덕 윤리가 의료에서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밝힌다.


의사는 기본적인 의료 기술과 더불어 의료를 잘 수행하기 위한 원칙과 규칙을 준수하는 것 이상의 유덕함을 갖춰야 한다. 


여기서는 연민, 실천적 지혜, 정의, 용기, 절제, 통합성, 자기 이익의 소거 등 환자에게 신뢰를 주는 덕목들을 열거한다. 또 이런 덕이 ‘의료적인 선(善)’에 도달하는데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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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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