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강 시몬 주교)가 「‘하느님의 종’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 시복 자료집 제4집」(551쪽/비매품, 이하 「시복 자료집 제4집」)을 발간했다.
「시복 자료집 제4집」에는 김선영(요셉) 신부를 비롯해 근현대 신앙의 증인 총 47위의 생애와 순교 사실을 담고 있다. 이번 「시복 자료집 제4집」으로 근현대 신앙의 증인 시복 자료집 발간을 마무리하게 됐다.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위는 2018년부터 「‘하느님의 종’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 시복 자료집」을 편찬해 왔다.
김종강 주교는 “그동안 시복 자료집 편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시복 자료집이 하느님의 종들의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신자들의 자발적인 기도와 현양 운동에 보탬이 돼 하느님의 종들의 시복시성이 앞당겨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