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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40년 만의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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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이자 수필가인 영남대학교 김정숙(소화 데레사) 명예교수가 발표한 수필집. 2009년 등단 이후 발표한 수필작품들을 엮었다. 제목 「40년 만의 답장」은 2011년 계간 「에세이문예」 작가상 수상작 제목이기도 하다.


수필집을 엮은 기준은 ‘관계와 시간’이다. 1부는 나와의 관계, 2부는 사회와의 관계, 3부는 하느님과의 관계 속 시각으로 작품을 묶었다. 그리고 관계적 소재를 언어와 문학, 종교적 시각으로 훑어내고자 했다. 세상을 비추는 시각이 시간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다는 역사학자적 견해에 따라, 글을 다듬는 대신 발표시기를 안내했다.


발간사에서 김 교수는 “유교가 바탕인 사회에서 한국사를 전공하면서 동시에 천주교회사에 매달리는 지방 대학 교수가 본 따뜻한 사회가 다른 이들의 생활도 덥히면 좋겠다”고 말한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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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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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가까이 있음이 저에게는 좋으니이다. 저는 주 하느님을 제 피신처로 삼으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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