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수스에게 바친 수도승 이야기」와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생애에 관한 대화」 등 사막의 거룩한 사부들과 수도승들, 독수도승들의 완덕에 대한 기록이 담겼다.
「라우수스에게 바친 수도승 이야기」는 이집트 초기 수도 제도의 역사에 관해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다. 저자가 직접 보거나 경험한 것 또 다른 사람들에게서 전해 들은 사막의 훌륭한 수덕가 70여 명에 관한 짧은 전기적 이야기들이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생애에 관한 대화」는 요한이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로 활동하던 때부터 그의 추방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요한의 파란만장한 생애에 관해 대화체 형식으로 서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