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잡지
이번 호 ‘경향 돋보기’에서는 ‘인플루언서’ 현상을 분석했다.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으로 풀이되는 이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얻고 사회적 흐름을 만든다. 여기에서는 복음의 기쁨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톨릭 인플루언서의 면모에 대해 살폈다. ‘교부들의 신앙’에서는 이방인 가정의 자녀로 태어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를 강조한 페르시아의 현자, 아프라하트가 소개됐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 빛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지난 3월 제25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박윤경(체칠리아) 회장을 인터뷰했다. 대구대교구 문화홍보국 차장 겸 ‘빛’ 편집부장 이재근(레오) 신부가 ‘예수님의 경제학’에 대해 설명하며, 대구대교구 문화홍보국장 겸 ‘빛’ 편집주간 박병규(요한 보스코) 신부는 ‘여는 글’에서 바깥세상의 노력과 성공 논리와는 다른 우리 신앙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1984년 창간한 월간 「빛」은 다음 달 통권 제500호를 발행한다.
<대구대교구/1800원>
■ 생활성서
‘Special Theme’은 주제를 ‘사별 후애’로 정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연들을 담았다. 사별 가족들을 돌보는 수도자, 사별의 아픔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 등 사별의 아픔과 상처를 다양한 방식으로 치유해 가는 이들을 통해 내 사랑의 흔적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매 순간 그 사랑에 감사할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순례 스케치’에서는 경북 ‘가실성당’이 실렸다.
<생활성서사/4800원>
■ 월간 꿈CUM
이탈리아 토리노 산 조반니 바티스타 대성당(토리노 대성당)의 예수님 장례에 사용된 수의(壽衣)를 표지로 한 이번 호는 노성호 신부(요한 보스코, 수원교구 명학본당 주임)가 ‘사제의 길에서 ‘빨간 내복을 선물한다는 것은’을 주제로 글을 썼다. ‘꿈CUM 수필’에서는 소설가 안영(실비아) 씨가 자신의 세례명 뿌리를 찾아보는 내용을 글로 펼쳤다. ‘건강한 꿈 CUM’은 비만의 약물치료를 다뤘다.
<월간 꿈CUM/5000원>
■ 참 소중한 당신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를 특집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동행으로, 봉사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에 힘쓰는 이들을 만났다. 말씀의 선교 수도회 사제이자 대전교구 이주사목부 천안모이세 필리핀 공동체 담당인 준준 빅터 신부, 안양 소망의 집 교정 봉사자 김영선(실비아) 씨, 대전가톨릭대 하상신학원 김경희(데레사) 씨 등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인터뷰-깨소금 신앙’에서는 예수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정영화(요셉) 선교사를 찾았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
■ 사목정보
11·12월의 특집 주제는 ‘가톨릭 학교 교육의 정체성 구현’이다. 오늘날 한국의 학교 교육은 경쟁 위주 입시와 취업 위주 분위기 속에서 학생 부모 교육자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이런 환경에서 가톨릭 학교 교육이 나아갈 바를 살폈다.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 학장 구본만(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를 만나 공유대학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들었고, 가톨릭 학교 일선에 있는 사제들이 가톨릭 학교 정체성 구현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미래목연구소/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