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잡지
‘경향 돋보기’ 는 ‘베들레헴의 아기들’ 주제로 성탄 팔일 축제 중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을 지내는 뜻을 되새기며, 이 시대의 아기 순교자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을 살펴본다. ‘이달에 만난 사람’ 에서는 1950년 12월 25일 흥남 철수 피난민들을 실은 메러디스 빅토리호에서 태어난 손양영(에릭) 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지사의 삶과 신앙을 들어본다. ‘함께하는 교회’는 세계청년대회 준비 3년 여정을 시작하는 춘천교구 청년 찬양 성시간 PEACE 현장을 찾았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 빛
이번 호는 통권 500호 기념으로 꾸며졌다. 편집주간 겸 대구대교구 문화홍보국장 박병규(요한 보스코) 신부는 ‘여는 글’에서 1983년 5월 창간한 월간 「빛」의 지난 41년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제1대 편집주간 최홍길(레오) 신부 등의 축하 메시지가 실렸다. 특별 기고로 중국 상하이 김형수(로마노) 신부와 감삼본당 신혜정(아녜스) 씨의 글도 게재됐다.
<대구대교구/1800원>
■ 생활성서
‘Special Theme’에서는 ‘마라나타’를 특집으로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에 대한 단상들을 나눴다. 아보리스트이자 정원가인 김정두씨가 구상나무와 크리스마스트리에 대해서 들려주고, 송봉모 신부는 2025년 희년에 관해 이야기한다. 정구평 신부는 넷째왕의 전설을 통해 성탄의 참 의미를 되새겨본다. ‘윤세영 감독의 작은 영화관’에서는 프랑스 카르투시오 수도원을 담은 영화 ‘위대한 침묵’이 소개된다.
<생활성서사/4800원>
■ 꿈CUM
‘위로’를 주제로 한 ‘테마로 읽는 성경’에서는 함원식 신부가 계약의 하느님에 대해 밝히며 ‘하느님의 위로는 공허한 말이 아니다’라는 이사야의 논리를 설명해 준다. ‘꿈CUM 가정은 ‘외모에 목숨을 거는 아이와 속 타는 부모’ 제목으로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외모에만 신경 쓰는 청소년들에 대한 부모 세대의 심정을 그렸다. ‘편안한 꿈CUM’은 ‘땡큐! 베토벤’ 이름으로 베토벤 교향곡 9번에 대해 풀이한다.
<월간 꿈CUM/5000원>
■ 참 소중한 당신
‘선한 불쏘시개’를 특집 주제로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 이무성 씨, 바보의 나눔 모금 홍보팀 이영화 씨 등 자선 사업에 연관된 이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았다. ‘인터뷰-깨소금 신앙’은 빵을 만들어 홀몸 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빵을 기부하는 까사 드 선주 대표 신선주씨를 만났다.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합니다’에서는 영광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문제를 다룬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